이 자격증은 무엇을 담았는가
— 설계 근거를 공개합니다
우리는 자격을 먼저 만들고 직무를 끼워 맞추지 않았습니다. 글로벌 수요 리서치에서 출발해, 시장이 실제로 요구하는 역량을 분해하고, 그 역량을 평가 항목으로 옮겼습니다. 이 글은 카테고리별로 ‘어떤 데이터를 보고, 왜 이 자격을 설계했는가’를 그대로 공개하는 기준 문서입니다.
자격의 신뢰는 ‘누가 발급했는가’보다 ‘무엇을, 왜 평가하는가’에서 나온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평가 항목 하나하나의 출처를 직무 수요로 거슬러 올라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래는 그 설계의 뼈대입니다.
무엇을 근거로 삼았나
공개된 글로벌 노동·기술 리서치를 교차 검토
특정 한 보고서에 기대지 않았습니다. 고용 시장의 큰 흐름은 세계경제 포럼(WEF)과 OECD에서, 실제 업무 현장의 변화는 Microsoft의 업무 동향 지표(Work Trend Index)에서, 떠오르는 직무와 채용 신호는 LinkedIn과 PwC에서 교차로 확인했습니다.
비즈니스 · 데이터
의사결정은 데이터로, 조직 운영은 AI로
데이터를 읽고 AI로 일하는 능력은 더 이상 ‘전문직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직무의 기본기가 됐습니다. Microsoft의 업무 동향 지표(Work Trend Index)는 지식근로자 다수가 이미 업무에 생성형 AI를 쓴다고 보고하지만, 정작 ‘조직 차원의 성과’로 연결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그래서 우리는 데이터를 해석해 의사결정으로 잇는 역량과, 조직의 일하는 방식을 AI로 재설계하는 역량을 분리해 각각의 자격으로 설계했습니다.
개발 · 엔지니어링
AI와 함께 만들고, AI 시대를 지키는
AI는 개발을 대체한 것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을 바꿨습니다. 이제 개발자는 AI와 짝을 이뤄(바이브 코딩) 더 빠르게 만들고, 생성된 코드를 읽고 검증하는 사람입니다. 동시에 AI가 도처에 깔릴수록 이를 ‘안전하게’ 만드는 보안·방어 역량의 수요가 함께 커집니다. 우리는 ‘AI로 만드는 힘’과 ‘AI 시대를 지키는 힘’을 각각의 트랙으로 설계했습니다.
마케팅 · 콘텐츠
전략으로 지휘하고, AI로 만들고, 숫자로 증명한다
마케팅만큼 AI가 빠르게 스며든 분야도 드뭅니다. 콘텐츠는 AI로 대량 생성되고, 광고는 AI 입찰로 자동 운영되며, 영상은 한 사람이 끝까지 프로듀싱합니다. 그럴수록 가치는 ‘만드는 손’에서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고를 것인가’라는 전략·디렉션으로 이동합니다. 우리는 통합 지휘(디렉터), 성과 증명(퍼포먼스), 1인 통합 제작(프로듀서)이라는 세 갈래의 수요를 각각의 자격으로 설계했습니다.
우리가 지킨 설계 원칙
- ✓수요에서 역량으로 — 직무 수요를 먼저 분해하고, 거기서 평가 항목을 도출합니다.
- ✓설명 가능한 평가 — 평가 항목마다 ‘왜 이걸 보는가’를 직무로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 ✓AI를 전제로 — 도구 사용을 금기시하지 않고, ‘AI를 부려 더 잘하는 역량’을 평가합니다.
- ✓과장 없는 언어 — 시장 데이터는 출처와 함께, 자격의 성격은 있는 그대로 밝힙니다.